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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고졸 개발자 채용 문호 넓힌다

교무부 2021-04-09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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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국내 7개 고등학교 학교장이 ‘IT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미래 정보기술(IT)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청소년 개발자 육성에 나섰다. 다양한 개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인턴십은 물론, 수료 학생들에게 입사 기회도 제공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IT 교육에 특화한 7개 고등학교와 ‘IT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T개발자를 꿈꾸는 고교생들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국내외 IT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고등학교는 선린인터넷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경남정보고 등 IT교육 특화고 3곳과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곳(부산, 대구, 광주, 대덕) 등 총 7개 학교다.

먼저 우아한형제들은 해당 고등학교 재학생 중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인턴십 커리큘럼은 우아한형제들 현업 개발자가 실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반영해 설계한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인턴십에서는 사용자에게 보이는 웹 디자인의 작동 구현과 관련한 프론트엔드(Front-End) 분야는 물론,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의 관리·최적화를 담당하는 백엔드(Back-End) 개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8주간 진행되는 인턴십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후략)